180829
두류동-망바위-천왕봉-장터목-법천 폭포-두류동
어느새 천왕봉 멤버들과 3번째 산행이다
요즘 잦은 비로 입산이 통제되기도 하였지만 1주일에 1번은 올랐다
처음엔 늘~천왕봉에만 오르면 무슨 재미냐고 핀잔을 주었었는데
어느 사이 나도 천왕봉 중독이 되어가는 듯하다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고 산악회 계곡 트레킹 공지가 뜨건만 가볼까?
하다가도 이젠 위험한 트레킹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우중산행이 싫어지더니 안전한 산행을 지향하게 되나 보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가 아닐까~~
멤버들처럼 1주일 2번 년간 100회를 목표에 두진 않더라도 시간 되는 대로 함께
사부작사부작 천왕봉 사계를 마음에 담아보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천왕봉에 오르면 기온의 차이만으로도 선계에 들어선 기분인데
늘~같은 풍경인 듯 늘~새로운 풍경을 느끼는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늘~두 번째 쉼터 망바위
법계사 혈기장에서 천왕봉이 환~하다
길섶에 운지버섯 예술품~~
세 번째 쉼터 마당바위에서의 풍경
나무 사이로 문창대도 담아보고~
천왕봉이 맑게 빛나고 있다
멀리 반야봉을 뭉게구름 속에 숨어있다
천왕봉 오르는 마지막 계단에서 뒤돌아본 모습
동봉 아래
천왕봉 아래
천왕봉에서 한참을 머문다
중봉도 눈 맞춤하고 장터목으로~
통처 문 아래 부처바위란다
직접 볼 땐 느낌이 없더니 사진을 보니 그럴듯하다.
주능에 핀 지리바 꽃
칼잎용담이 이쁘게도 피었다
장터목에서 내림하며 처음 만나는 목교
명성교에서 바라보니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긴 폭포수를 이룬다
내림하며 풍성한 칼바위 골의 폭포들을 들여다본다
병기막터교 앞의 폭포
병기막터교 아래
시원한 칼바위 골의 물소리를 들으며 병기막터교 아래 반석에서 오찬을 즐긴다
오찬장에서 바라본 병기막터교~
유암 폭포도 멋지다
홈 바위교에서 올려다본 주능선
수량이 많으니 법천 폭포를 내려가 본다 폭포 상단에서~
상단의 모습
자일을 타고 내려간다
힘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포말
계곡 가득한 음이온 한참을 머물고 싶었지만
자일 타고 내려 오기 싫다고 되돌아가서 삼거리에서 기다리는 친구가 있어 그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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