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갈모봉

 101219

뭘하는지 산행을 나선지가 언제인지..

답답한 가슴에 바람쐬러 나갔다가 갈모봉에 올라본다.

시간이 된다면 6.5km영선고개로 이으지는 능선을 잡고 걸었으면 좋았을껄

산립욕장에서 세번째 봉오리 1.5km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임도를 타고 영선고개 날머리를 확인하고왔다

 첫번째 봉오리에서 내려와 두번째 봉오리아래에 멋진 석문이 있다

 

 편백림이 울창한 산림욕장..능선까지 차로 오른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고성읍이 조망되는 팔각정이 있다

 정자 가는길..

 운동기구와 벤취,평상등이 숲속에 갖추어져있어 여름에오면 참 좋을듯하다

 갈모봉 가는길..

 처음 만나는 삼거리 이정목

 멋진 석문도 지나고..

 두번째 봉오리에 오르니 조망이 시원하다. 

 고성앞바다가 고요하게 다가오고..

 삼천포 와룡산의 주능선이 선명하고 상사바위와 새섬바위가 마치 눈이내린것 처럼 햐얗다

 문수암과 약사암도 한눈에..

세번째 봉오리 갈모봉 정상의 삼각점인데 정상이란 표지는 없고..

 이렇게 이정목만있다..

 정상에서의 고성읍 조망..

 

 임도를따라 영선고개방향으로 내려오는데 길가에 억새꽃이 눈이 부시다

 

영선고개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