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반산행
만추의 황매산
지리수니
2017. 11. 17. 11:58
2017 11 16
언젠가 황매산 친구랑 억새 보러 가자던 약속이 이런저런 일들로 이제야 찾아오니
어느새 가을은 깊어서 겨울의 문특에 서 있다.
억새 꽃잎은 다 떨어지고
능선위엔 잎새를 다 떨군 나목들이 겨울 맞을 차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맑다
사야가 툭!~트이니 지리산 천왕봉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시원스러운 조망이 일품이다.
내려오며 영암사지 보물들도 둘러보고 왔다.
하나씩 남아있는 억새꽃이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다.
시원하게 조망되는 지리산 능선들...
황매산 정상석 뒤로 지리 주능~~
통일신라시대의 고찰 영암사지의 보물 제480호 삼층석탑과 353호 쌍사자 석등.
금당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