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지리산

최마니굴 상부 조망쳐

지리수니 2021. 10. 23. 20:48

2021 10 23 토

광점동 임도~두류 능선 오름길~최마니 굴~전망대 왕복

산으로님과 동행  5.5km 5시간  

 

두류능선 아래에 있는 최마니 굴을 을 둘러보고 왔는데 그동안 보아온 지리산의 굴 중에 제일 그럴싸했다

최마니라는 사람이 기거하던 굴이라는데 스테인리스 제기가 남아있는 걸로 보아 무속인이었던 것 같다  

굴 입구에 우물도 있고 바닥도 편편하게 돌을 깔아놓았지만 지붕이 안쪽으로 뚫려있어 천막을 쳐야 할 듯 보였고

굴 입구 오른쪽에 우물이 있다 앞쪽으로 편편한 바위가 평상처럼 있고 축대를 쌓은 움막 터도 있지만

험한 지형으로 보아 더 나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았다 

 

위쪽으로 조망 쳐가 있는데 아주 좋다

멋진 노송들이 있고 지리 주능선 조망이 그만이다

바위도 몇 사람이 앉아서 머물기에 충분하고 조금 이른 점심을 거기서 먹고 

그 위쪽 또 그 위쪽 조망 쳐를 올라보지만 조망은 좋으나 머무를 공간이 안 되더라~

 

두 번째 조망 쳐의 풍경

영랑대 초암 능선 너머로 중봉 천왕봉 제석봉으로 삼각고지~삼정산 능선 너머로 반야봉 만복대 서북능선까지 조망된다

 

거벽 아래 석굴

 

석굴 앞의 평상 바위

 

움막터 축대

 

굴 내부 오른쪽 입구에 우물

 

 

 

우물 안에 낙엽이 쌓여있지만 물은 깨끗하다

 

안쪽 지붕

 

안에서 밖으로 내다본 모습

 

첫번쩨 오른 전망대의 풍경들~

 

 

 

 

 

 

 

 

 

 

 

 

 

 

 

 

조금 위 두 번째 조망 쳐의 풍경들~

 

 

 

세 번째 조망쳐의 풍경~

 

 

세번째 조망처에서는 삼정 능선 너머의 풍경들이 또렷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