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섬 산행

남해 금산, 호구산(납산)

지리수니 2024. 2. 11. 07:32

24 01 25~26
금산, 호구산 1박2일 송별산행

천왕봉 멤버 4명이 손녀 봐주러 떠나는 나와의 이별이 아쉬워 1박2일 산행을 함께 하게되었다

금산 아래 두모마을 바닷가에  팬션을 예약해두고 삼천포 어시장에 들러 생선회 가리비 굴 등 식재로를 준비하고 양아주차장에서 오른다

어제까지 거센 바람에 기온도 뚝 떨어저 많이 추웠는데 마치 우리의 산행을 축하해주듯 바람도 없이 온화한 남도의 날씨는 그저 그만이다

산정에서 조망되는 은빛 바다위에 떠있는 대형 선박들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지난 시월 천왕봉 단풍산행 이후로 산행을 못했는데 세월따라 체력에  맞는 산행지인것같다 오랜만의 산행에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정담을 나누며 행복한 산행이다

그동안 내곁에 이런 산친구가 있어 참으로 행복했었다.


산정에서 내려다본 상주 해수욕장

상사바위 에서의 풍경들~
건너다 보이는  보리암 전경이 멋지다

보리암 에서의 풍경들~~

보리암에서 건너다본 상사암

쌍홍문 내부

쌍홍문에서 바라다보이는 남해바다의 품경에 감흥하다.

보리암아래로 남해바다

봉수대 위에서~

부소암의 풍경들~~~

부소암을 오르며 첫번째 전망대에서~~

상사바위 에서의 전경들

26일
용문사~송등산~호구산(납산)~용문사

팬션에서 해산물 요리로 맛나게 먹고 마시며 즐거운 밤을 보내고 호구산으로 고~

용문사는  예전에 가보았는데 호구산은 올라보지 못했다

용문사 가는길 옆에 미국마을이 생기더니 지금은 미국마을 길로들어서서 용문사로간다

일주문 주차장에 차를세워두고 용문사로 오르는데 왼쪽으로 시그널이 걸려있어 쭉 따라 능선에 올라서니  남해앞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왼쪽능선을 따라 송등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서 호구산에 올랐는데 정상석은 납산으로 표기되어있고 큰 봉화대가 설치되어있다

북으로 창선과 삼천포도  한눈에 들어온다

용문사앞 다리

능선을 오르며 건넞다본 호구산 봉화대~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능선 왼쪽이 송등산이다

남해바다가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창선이 바다건너로 보인다

송등산

호구산 봉수대

호구산  정상석엔 납산으로 표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