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봉을 꿈꾸다
240410
16.10km 9시간 51분 소요
아침7시14분~오후5시5분
녹번역~산골고개~생태연결로~탕춘대~비봉~승가봉~청수동암문~나한봉~부왕동암문~증취봉 오름길 멋진바위에 이르렸는데 11시30분이다 아침 7시14분에 출발 하였으니 4시간 16분 걸었다 그시간에 의상봉에 도착했다면 충분할텐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무리인것같아 오늘은 여기서 되돌아서자 맘먹고 멋진 바위에서 점심을 먹으며 쉬고있는데 의상봉쪽에서 올라오시는 산객 한분을 만나 물어보니 의상봉에서 국녕사쪽으로 하산하면 된다지만 서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방 사람인지라 그냥 그분을 뒤를 따라 되돌아서 걸으며 하산 방향이 같아 그분의 안내를 받으며 비봉능선의 내가 놓친곳도 모두 들여다보며 산행 을 마치게되어 고마운 마음이다

관봉의 조망~
비봉능선의 관봉 이란다 처음 비봉능선에 왔을때 촉박한 시간에 마음은 급하여 바로옆을 지나면서도 이정목이 없어 놓친것같다 지도상에도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뒷날 비봉에올라 족두리봉 향로봉 그 끝에 있는커다랗고 멋진 저 봉우리는 도대체 어딜까 궁금했는데 지금까지 가본곳중에 이곳의 북한산 조망이 제일 인듯하다

아파트에서 은평둘레길을 오르는데 목련이 화사하게 피었기로 담아본다

둘레길 주변은 온통 봄꽃 동산이 되었다




탕춘대 지킴터를 지난다

오른쪽이 조망이좋은 관봉 아래로는 향로봉 능선이고 그 끝에 족두리봉이 겹쳐 조금 보인다.

비봉은 그냥 지나친다

사모바위

승가사 오름길에 사모바위 비봉 그 아래 승가사다

승가봉의 조망 오른쪽 보현봉 왼쪽이 문수봉이다 많은 산객들이 문수봉 삐알을 오르고있다.

지나온 비봉

통천문

통천문을 나와서 바라본 풍경







의상봉 능선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데 데크계단길 공사가 한창이라 조금은 아쉽다



의상봉 능선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쪽

되돌아오면서 북한산을 잘 알고 해박한 산행지식이 있으신 산객 덕분에 의상봉능선 자연그대로의 길을 걸어봤다





돌아오는길에 관봉에서의 조망이 더없이 좋았다.

의상능선 너머로 백운대 만경대

괸봉에서 바라보는 비봉은 또다른 모습이다

처음 비봉능선에 오던날 향로봉에 올랐다가 트레킹화를 신고와서 다시 내려갔다가 돌아서 올라오니 이쪽에서 저쪽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처늫아 그냥 내려섰었는데 헐맷쓰고 장비만 갔추면 진행할수있는 빗장이 있더라는~~




빗장을열고 저 건너편 향로봉으로 진행했다

족두리봉 사거리에서 오르는 첫 봉오리 달리 말하면 향로봉 지킴터 바로뒷 봉우리는 입산금지 구역이다
어떤 남여가 올랐다가 구조하고있는 모습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비봉 뒤로 문수봉 보현봉을 담아보고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