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7
중산리 버스 정류장~중산리 계곡길 일부~탐방지원센터~칼바위~천왕봉~장터목~중산리 버스 정류장
천왕봉 멤버 3명 06:51~15:43 소요시간 8시간 51분
중산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려서는데
덕산에서 같은 차로 매일 출근하시며 눈인사를 나누는 아저씨께서
공사 중인 계곡길이 일부 완공되었어니 그 길로 올라보라 권하시기로 처음으로 계곡길을 따라 올라본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중산리 계곡 일부가 개방되어 순두류 옛길을 따라 환경교육원까지
완공되면 참 좋은 탐방 코스가 될 것 같다
지리산은 온통 깊은 안갯속에 갇혀있다
이슬방울이 머리카락에도 송알송알 맺히고
나뭇잎에도 맺혀서 물방울이 떨어지며 나무 아래는 비가 내린 듯 축축이 젖어있다
지금 천왕봉 단풍이 한창일 텐데 보여주지 않아 아쉽고 맑은 하늘이 그립기만 하다
천왕봉엔 안개정국이다
몇 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고 사방이 하얗다.
천왕봉은 사방이 하얀 운무 속에 푹~ 빠져있다
중산리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되는 계곡길 들머리~
중간 탈출로~ 지원센터 가는 도로에 올라선다
아직 공사 중이라 완공된 지점에서 안내소 가는 마지막 민가로 빠져나간다
지리산은 온통 운무 속에 갇혀있다.
천왕봉을 오르며 단풍과 산 여인들의 망중한~~
천왕봉은 운무 속에 있을 때가 많지만 이토록 짖은 안개는 처음이다
3일 전에 담아본 통천문위의 모습을 또 담아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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