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529

도봉산 망월사

250525원도봉탐방지원센터~망월사~포대능선~송추폭포~송추오래전 추억 속 포대능선 아래 고즈넉한 망월사의 아름다운 경관이 그리워 찾아온 길, 하지만 세월 따라 주어진 공간 위에 증축을 하여 답답함이 느껴졌다. 포대능선 암봉 아래 영산전은 그때의 운치를 그대로 담고 있어 반가웠으나, 위쪽으로는 출입을 금하고 있어 종각 앞에서 바라보며 회상해 보았다.포대능선 암봉마래 포근히 앉은 영산전망월사 관음전정상부가 멋지다포대능선, Y계곡과 정상 자운봉 일원신선대에 오를 산객들이 아래에서부터 줄을 끊임없이 서 있어 그냥 지나간다.뒤돌아보니 신선대에 산객들이 가득했다북한산 정상 북부 쪽이 조망된다여기서 포근한 숲속길을 걸어 송추폭포를 보러 간다.송추폭포, 비 내린 지 며칠 지나 수량이 풍부하진 않지만 아쉽지는 않다.유..

북한산 비봉능선~의상봉능선

2023.05.18녹번역~탕춘대암문~비봉능선~문수봉~나한봉~의상봉~산성탐방센터1년 만에 다시 찾은 의상봉능선이지만, 보면 볼수록 수려한 북한산 풍경에 쉬엄쉬엄 발길이 더디다. 청수동암문을 지나 오른 봉우리에서 담았는데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인수봉이 뚜렷하다.증취봉에서 담은 것인데, 만경대 아래 노적봉이 일직선으로 보인다.의상봉에서 담은 것인데, 노적봉이 만경대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고, 만경대가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산수화를 그려낸다.사모바위 앞을 지나면서 올려다보니 산객 한 분이 올라가 있어 담았다뒷따라 오르는 두 산객의 실루엣이 보여 얼른 담았다승가봉 풍경, 의상봉 능선 뒤로 백운대 일원이다.통천문통천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문수봉 오름길문수봉에서 바라본 나한봉 뒤로 의상봉 능선지나온 비봉능선문수봉,..

북한산 백운대

250512녹번역~탕춘대암문~비봉능선~문수봉~대남문~산성길 따라~용암문~노적봉~백운봉암문~백운대~백운봉암문~산성탐방센터북한산 백운대 정상, 공휴일에는 산객들이 넘쳐나 백운봉암문부터 정체가 된다. 손녀 예방접종일이라 아들 내외가 휴가를 내어 병원에 가고, 나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평일에 백운대 등정에 나선다. 25여 년 전에 진주에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왔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백운대 정상에 펄럭이고 있는 태극기탕춘대암문, 녹번역 집에서 1시간여 걸어 도착한다.사모바위 오름길에 관봉, 뒤로 향로봉능선을 담아본다. 비봉도 오르지않고 지나쳐 담아본다.사모바위승가봉오름길에 지나온 능선을 담아보고~승가봉의 조망. 보현봉 문수봉 나한봉나한봉,나월봉,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능선 너머로 백운대 사령부조망통천문통..

북한산 문수봉

250427녹번역~은평둘레길~서울둘레길~탕춘대성암문~비봉사거리~문수봉 왕복2주 전에 비봉능선에 진달래 꽃봉오리가 부풀지 않아 문수봉에 가려던 마음을 바꿔 응봉능선으로 걸었는데, 지난주에는 비가 내렸고 오늘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달래가 반겨주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은평둘레길에서 만난 붉은병꽃과 산사나무꽃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 서울둘레길 전망대에서 비봉능선이 선명하다.사모바위 오름길에 관봉 뒤로 향로봉 능선이 멋스럽다사모바위 혈기장에 아직 벚꽃이 남아 있다.오르지 않고 지나쳐 온 비봉도 담아 본다사모바위 앞에 복사꽃이 이제야 피었네.지나온 비봉능선 아래 승가사가 고즈넉히 앉았다승가봉의 노란 제비꽃승가봉의 풍경오른쪽부터 보현봉, 문수봉, 나한봉의상능선의 나월봉 뒤로 만경대, 노적봉, 인수봉..

북한산 응봉능선

250413녹번역~은평둘레길~서울둘레길~탕춘대성암문~탕춘대지킴터~비봉능선~사모바위~응봉능선~진관사~기자촌능선~향림당~족두리봉오거리~탕춘대~녹번역은평둘레길의 봄꽃들이 아름답다서울들레길 조망처에서 비봉능선을 바라본다.비봉사거리로 올라서서 능선길을 따라 사모바위 앞까지 왔는데, 능선 위엔 아직 진달래 꽃망울이 부풀지도 못하고 있어 봄 풍경을 찾아 응봉능선으로 내려선다.응봉능선의 조망: 문수봉, 나한봉, 나월봉으로 이어지는 의상능선이 수려하다.의상능선 너머 백운대 일원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비 온 다음 날이라 시야가 맑고 공기가 깨끗하다.응봉능선에서 바라보는 비봉능선응봉능선에서 내려다보는 진관사진관사 석탑진관사에서 기자촌능선 오름길 초입

북한산 진관사

25 03 30녹번역~탕춘대지킴터~비봉사거리~진관사~기자촌능선~향림당~족두리봉오거리~탕춘대지킴터~녹번역약 7시간 소요어제는 눈비 예보가 있었고, 아침부터 눈이 흩날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산행을 포기했다.오늘 아침은 예보대로 맑고 파란 하늘, 맑은 햇살, 너무도 해맑은 날씨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둘레길을 따라 걷는데 너무도 상쾌하여 문수봉에 다녀올 요량으로 비봉사거리에 섰는데,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바람을 피해 초행길인 진관사 계곡으로 내려섰다. 등로가 다소 거칠고 험하다.진관사에서 기자촌 능선 들머리를 찾아 오르는 길은 비교적 유순하다. 눈발이 흩날리더니 기자촌 능선을 넘어서니 제법 많은 봄눈이 흩뿌린다. 서둘러 향림당 소나무 숲에 앉아 늦은 점심을 먹고 족두리봉 오거리를 거쳐 돌아왔다.북한산에..

기자촌 능선

250315녹번역~둘레길~탕춘대암문~비봉사거리~족두리봉오거리~향림당~기자촌능선 마당바위~향로봉~탕춘대 지킴터~녹번역언젠가 기자촌 능선길이 궁금하여 족두리봉 오거리에서 항림당을 거처서 진관사 사거리 고갯마루에서 향로봉으로 올랐었는데 오늘은 마당바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마당바위에서 담은 백운대 정상 뷰~~은평 둘레길을 따라 걷는데 진달래 꽃망울이 부풀고있어 반가움에 담아본다탕춘대 지킴터 위 사거리에서 족두리봉 방향으로 걸으며 차마고도 들머리에 있는 소나무 뒤로 족두리봉을 담아본다향림당향림당을 거처 진관사 사거리에서 기자촌 능선을 걸어보고싶어 마당바위 쪽으로 걷다가 오른 봉오리에서 담아본 백운대 사령부마당바위에서의 풍경들~마당바위 아래로 보이는 은평구 한옥마을엄청넓고 큰 마당바위 너머 백운대한..

북한산 비봉능선 설경

25 2 16녹번역~탕춘대 암문 ~족두리봉 전망대~향로봉~관봉~비봉 사거리~탕춘대 암문~녹번역소요시간 10시~3시30분5시간 30분 눈이 내린지 십여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파로 눈이 녹지않고 북사면 으로 아직 남아있다겨울 등산 용품을 미처 챙겨오지 못해서 가을산행 이후로 산행을 나서지 못 했었다눈이 녹고없는 안전한 길을따라 걸어보고 왔다족두리봉 조망처에서 바라보니 북사면 등로주변으로 눈이 제법 남아있어 되돌아서 향로봉으로 향한다.향로봉 풍경향로봉 능선에 입산 금지된 봉우리 뒤로 족두리봉~눈에 미껄어져 다친 여성분을 동행분이 업고 오더니 구급대 구조 요청을한다 아마도 많이 다친것 같다관봉과 비봉뒤로 보현봉과 문수봉 왼쪽으론 웅봉능선뒤로 의상봉 능선 그 뒤로 노적봉 백운대 정상부 일원이 흐릿하게 다가..

북한산 삼천사지 마애여래입상

240929 녹번역~탕춘대암문~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삼천사계곡~사모바위~비봉~탕춘대암문~녹번역 약 15km 폭염때문에 여름 내내 산행을 못하고 오랜만에 길을 나섰다 바람이 살랑그리며 시원하니 걷기 딱 좋은데 그동안 쉬었다고 몸이 신호를 보낸다 2.5km 응봉능선을 내려서는데 초행 길이라 다소 지루하다 삼천사 마애여래입상을 둘러보고 삼천사 계곡을 따라 사모바위로 올라서 왔던길을 따라 내려왔다 국보 삼천사지 마애여래입상 누리장 꽂도 이쁘더니 열매 씨방도 참 곱다 등로 주변에 많이 피었는데 첨보는 꽃이다 검색해 보았더니 서양등골나물 이란다 늦봄에 하얗게 꽂을 피웠더니 열매도 촘촘히 열렸다 포금사지를 지난다 걷다가 쉬면서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니 참 좋다 무었보다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 쉼 호홉을..

북한산 승가사 석조승가대사좌상

240802 녹번역~탕춘대암문~ 포금정사지~사모바위~웅봉능선 탐색~승가사~승가공원지킴터~구기터널입구~탕춘대암문~은평 서대문 이음둘레길~녹번역 13km 9시간 소요 연일 폭염이 계속 이으지는 삼복더위속에 지난주에 나섰다가 포기하고 가까운 기자촌능선을 걷고왔는데 오늘 또 승가사에 국보 석조승가대사좌상을 알현하러 길을 나선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몸 어느 한구석이 부실한건지 오늘도 지난주처럼 걷기가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땀이많이 흐른다 안경을 벗어 배냥에넣고 하루를 산에서 보내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걷기좋은 둘레길 4km를 늘 같은길로 오르니까 사진도 담지않고 쉬엄쉬엄 오르다 포금사지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오른다 승가사 내림길을 지나쳐 사모바위 앞의 웅봉 능선길을 응시하다가 심하게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만 갔다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