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향기

200322 아들이랑 삼천포에 갔다가 여유가 있어 상족암과 남일대 해수욕장 코끼리바위를 둘러보고 왔다. 코르나 바이러스 때문에 문밖출입을 자제하며 살았더니 어느새 진달래가 활 쫙 피었다 나무 태그로 길은 잘해놓았는데 상족암 바위굴 안은 못 들어가게 막아놓아서 좀 아쉬웠다.

10 07 31 수목원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 진양호와 진주성을 둘러 보았다

10 07 31 부산에 사는 언니가 친구들이랑 진주 수목원에 온다기에 하루 안내를 했다 진주에 있지만 정식 명칭은 "경남 수목원"이다 메타쉐카이아 길 입구에 대형 그늘막이 인상적이다 예전에 왔을땐 입장료를 않받더니 지금은 입장료를 받는다 산림박물관 입구가 멋스럽다 식물과 동물 곤충등 여러가지 표본들과 산림에 관한 여러 지식들을 익힐수 있어 학생들과 함께하면 좋은 공부가 될것같다 무엇보다 넓은 실내에 에어컨을 가동하여 시원하다 목각 십이간지다 식물원으로 간다 작지만 갖가지 열대식물들로 볼거리가있다 연못엔 잉어떼가 줄지어 다니고.. 요런 멋스러운 오솔길 산책로가 많다 메타쉐카이아길 옆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평상이 길게 놓여있고 앞으로 푸른잔디가 싱그럽다 도심엔 꽤나 더웠다는데 바람이 살랑이고 시원하다 자리를 ..

집에서 5분거리 가까운 석류공원 팔각정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했다 떠 오르는 밝은 태양아래 온 세상이 밝은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명이 밝아오는 새해아침에 삼천포의 와룡산이 바로 눈앞에 와닿는다 나간김에 운동삼아 지리산이 조망되는 곳까지 갔더니 천왕봉이 햐얗게 분칠을..

2009년을 보내면서 사천 실안에서 일몰을 보고왔다 10년전만 해도 새천년의 일출을 보겠다고 삼척의 응봉산에 오르고 해마다 일출맞이 산행을 즐겨 다녀왔는데 이젠 야간산행을 하고 일출을 기다리며 추위에 떨고있을 용기가 나지않아 마음을 접은지 몇해 된듯하다 저물어 가는 올해의 태양을 배웅하..

시청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몇컷 담아보았다 시간내어 국화향기에 흠뻑 취해보고싶다

09,7,10 연꽃구경이 시원찮은지라 친구가 의견을 낸다 장마철이니 폭포보러 가잔다 백운산 어치계곡으로 가고싶다지만 전국의 산을 휘졌고 다니던 친구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많이 걸을수가 없으므로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러 산동 수락폭포를 보고 육묘정 가는길로해서 정령치로 한바퀴 시원하..

09,7,10 강주연못의 연꽃이 아직 많이 피지않은 탓으로 바람도 쏘일겸 진교 백련리로 달려왔건만 여기도 이제 피기 시작이다 작년에는 내가 보고파서 친구와 함께 여기까지 와서 백련의 우아한 자태를 한껏 즐겼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이른가 보다 작년처럼 백련리 새미골 도요지도 둘러 보고왔다 ..

09,7.10 친구랑 디카들고 집에서 가까운 강주 연못에 연꽃구경을 갔더니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한다 8월이 되면 홍련이 연못가득 피어 장관을 이루는데 장유에서 놀러온 친구가 가보고 싶다해서 찾아갔더니.. 아직은 때가 좀 이르다 시원한 들녁의 공기를 마시며 연못을 한바퀴 돌아본다

집 가까운곳에 예전부터 다니던 산책길이 걷고싶은길 10선에 선정이 되어 재 정비를 하였다 국립산립과학원의 임업시험림이 있어 다양한 수종을 만날수도있고 피돈치드가 가장많이 생성된다는 삼나무와 편백림도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도 좋다 요소요소에 쉼더와 테그도 있어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