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2
거림~거림옛길~음양수샘~창불대~영신봉~촛대봉~청학연못~거림 12.9km
곱게 물들었던 상단풍이 비바람에 다 떨어진 뒤 아직 단풍빛이 물들지 못하고 있어 아쉽지만 하늘은 높고 푸르다
사방이 일망무제로 툭~! 트이는 조망을 즐기기에 그저 그만이다
옛길로 올라 우천선생 기도터에서 곡차 한잔과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너럭바위에 앉아 쉬었다가
음양수 샘에 올랐는데 앞쪽 양수는 흐르는데 뒤쪽 음수는 바짝 말라있더라 가을 가뭄이 심하긴 한가보다
창불대로 오르며 조망을 즐기고 영신봉에 올라 점심을 먹으며 쉬었다가 촛대봉에서 또 망중한을 즐기고
청학 연못에 들렸는데 기대 외로 연못가의 단풍이 아직 남아있어 반가웠다.
청량한 공기 속에서 종일토록 멋진 조망을 즐긴 행복한 산행이였다.
사면길 들머리 갈림길에서 바로위쪽의 조망처를 뒤로하고 창불대방향으로 조금 오르다가 인적의 발자취도없는 조망봉끝머리로 치고 몇발작오르니 더 멋지게 펼처지는 조망을 즐겼다.

옛길엔 아직 단풍빛이 아쉽다.


계곡 건너기전의 우천선생 기도터~~

초막터위의 기도터


기도터앞의 너럭바위에서 남부능선 조망이 멋있다.


음양수샘~
음수는 말랐지만 양수는 제법 흐른다 나뭇잎을 깔고 물을 받아 마셨다


창불대 첫 번째 조망처에서 멋지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며 오른다.







조망처마다 올라보며~













영신봉의 조망~



촛대봉에서~






청학 연못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