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수니 2023. 5. 6. 10:33

230503
환경교육원~천욍봉~장터목~중산리
천왕봉산친 3명

지난해가을 단풍산행 이후로 6개월 만의 산행이라 환경교육원행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초입에서 로터리대피소 아래까지는  철쭉이  예쁘게 피었는데 그 위로는 진달래가 피었기를 바랐지만 봉긋한 봉오리가 꽃샘추위에 얼어서 제대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안타깝다

마당바위에서 쉬고 있는데 학생들 무리가 한동안 줄지어 오른다
진주 동명고 학생들이란다.
하늘이 우중충한 천왕봉에 젊은 학생들의 열의가 느껴진다


광덕사교에서~~

아리랑고개에서 쉬어간다
처음엔 생뚱맛게  느껴졌었는데 이름이 없는 것보다 지명이 붙어니 더 좋다.

꽃샘추위에도 예년만 못하여도 간간이 엘레지가 무리지어 피었다.

애처로운 진달래 봉우리 너머로 천왕봉을 담아본다.

 

내려서며 고사목 꼭대기에 까마귀가 앉았기로 담아본다.

오랜만에 왔으니 통천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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