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03 수요일
문화원에서 영주로 관광을 다녀왔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다소 복잡하기도 했지만
친구와 회원님들과 함께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도 둘러보고 왔다
꽃샘추위로 봄 날씨가 썰렁한데 멀리 소백산 능선 위에는 하얀 눈이 쌓여있고
남녘에는 벚꽃이 한창인데 아직 꽃망울이 부풀지도 못하고 있
선비촌을 둘러본다.
대문을 들어서면 중문이 바로 보인다
ㅁ자집으로 남녘과는 집 형태가 다르다
시랑 채와 안채가 함께 이어져 ㅁ자를 이루는데 가운데는 대청마루만 있다
안채의 방들은 문이 낮고 방이 작아 보인다.
부석사를 둘러보러 가는데 "태백산 부석사"라고 일주문 팬액이 붙었다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좋다
무량수전 흘림기둥(위, 아래가 가늘고 가운데가 불룩함)으로 지어진 고려시대의 건축물로
국보 18호로 지정되었고 지난해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다
무량수전 앞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등도 국보 17호인데 사진을 담았는데 실수로 날려버렸다.
신라시대의 삼층석탑도 보물 249호다.
무량수전과 안양루의 어울림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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